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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읽기

QR 코드 이미지를 올리면 안에 든 내용을 글자로 보여줍니다. 링크라면 어느 주소로 연결되는지 먼저 확인한 뒤 열지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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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산돼요

QR 코드(큐알코드)는 흑백 사각형의 배열로 글자를 담아 둔 그림입니다. 이 도구는 올린 이미지에서 그 배열을 찾아 원래 글자로 되돌립니다. QR 디코더가 하는 일과 같지만, 카메라로 스캔하는 대신 이미지를 올려 내용 보기만 합니다. 이미지는 서버로 올라가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읽어낸 내용이 링크라면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되 자동으로 열지 않습니다. QR은 겉모습만으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어서,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확인할 틈 없이 바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을 노린 것이 QR을 이용한 피싱, 이른바 큐싱이고, 주차 안내문이나 식당 메뉴판에 가짜 QR을 덧붙이는 방식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소를 보여줄 때 실제로 연결되는 호스트를 따로 크게 적습니다. 사람은 긴 주소에서 앞부분만 보고 판단하기 쉬운데, 실제로 어디에 접속하는지를 정하는 것은 맨 끝의 도메인입니다. 점이 지나치게 많거나, 암호화되지 않은 http이면 그 사실도 함께 표시합니다. 라틴 문자처럼 보이는 키릴 문자를 섞어 만든 주소도 걸러 냅니다. 이런 주소는 브라우저가 내부적으로 xn--로 시작하는 다른 이름으로 바꿔 접속하는데, 이 도구는 눈에 보이는 글자가 아니라 실제로 접속하는 그 이름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메라로 스캔하면 대부분 인식하자마자 주소를 열거나 열기 직전 화면으로 넘어가서, 어디로 가는지 확인할 틈이 적습니다. 이 도구는 내용만 글자로 보여주고 열지 않으므로, 모르는 QR을 만났을 때 먼저 확인하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주차장이나 식당에 붙은 QR처럼 누가 붙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

실제로 접속하는 곳을 정하는 것은 주소 맨 끝의 도메인입니다. 앞부분에 익숙한 이름이 들어 있어도 끝이 다르면 다른 사이트입니다. 이 도구는 그 호스트를 따로 크게 보여주고, 점이 지나치게 많거나 라틴 문자처럼 보이는 다른 문자가 섞여 있으면 함께 알립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열지 말고 해당 기관 공식 앱이나 검색으로 직접 들어가세요.

화면을 비스듬히 찍었거나, 너무 흐리거나, 코드 일부가 잘린 경우입니다. QR은 네 귀퉁이 중 세 곳의 큰 사각형으로 방향을 잡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잘리면 인식하지 못합니다. 정면에서 여백까지 포함해 다시 찍어 올려 보세요.

저장되지 않습니다. 브라우저가 직접 읽어 화면에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해독합니다. 어디로도 전송되지 않으므로 결제나 출입용 QR처럼 민감한 것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QR을 화면에 띄운 채로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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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안전한지 최종적으로 판단해 주지는 못합니다. 겉보기에 정상인 주소도 위험할 수 있고, 표시된 주의 사항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금융·관공서 관련 QR은 열지 마시고 해당 기관의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로 직접 들어가시기 바랍니다.